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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여행, 거제여행] 거제도 1박2일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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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국내여행을 갔다.

매년 국내2번 해외1번 여행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코로나로 올해는 10월이 되서야 첫여행을 갔다.




이번여행 테마는 힐링을 하기로 해서 하루에 관광지 1군데만 방문했다.

바람의언덕은 지난번에 가봤어서 제외했다.


전체여행코스는

첫날 점심 - 정글북 관광 - 카페 - 숙소체크인

둘째날 점심 - 외도 - 카페

심플하다.




첫날 점심은 거제 배말칼국수에서 배말칼국수와 배말톳김밥을 먹었다.

기대했었는데 맛있지는 않았다.

김밥도 그냥저냥 먹을만 한정도였다.






간단하게 식사를하고 체크인시간 전까지 시간을 떼우려고

정글북이라는 식물원에 갔다


커다란 돔모양의 식물원인데 안이 엄청컷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는데 안이 더워서 나중에는 지쳐서 빨리 나오고 싶었다ㅎㅎ



이런식으로 코스를따라 죽 가면서 여러가지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다.

집에서 키우던 알로카시아, 콤팩타 등등이 여기서는 엄청크게 자라서 신기했다.

파인애플도 있었는데 거제에서 파인애플도 자란다고 한다.

길에서 귤도 봤는데 거제가 생각보다 따듯한가보다.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정글돔을 나와 더워서 기진맥진해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음료한잔하고 체크인했다.



숙소는 거제 학동에 있는 스터번 호텔에 갔다.

룸타입은 스위트 스파(바다전망)

스파를 할 수 있는 방이 따로 있다.


숙소에서 힐링을 하기위해 스파를 있는 숙소를 골랐다.



전망도 정말 좋고 새로 지은 호텔이라 룸상태도 매우 좋았다.



적당히 뒹굴뒹굴 쉬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루프탑에 식사를 하러 갔다.

숙소예약을 하면 루프탑에서 치즈퐁듀 플래터와 와인4종을 무제한 제공한다.



루프탑에서 저녁 겸 피자와 샐러드 파스타를 시켰는데

식사는 정말로 별로였다.

샐러드 파스타는 익지도 않았고 피자는 특색이 전혀없고 비싸기만 했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전날 점심 저녁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비싼 한정식집을 찾았다.

초정명가라는 집인데 한상차림 세트를 먹었다.

메뉴가 아주 다양하게 나왔고 납세미 같은 생선 1가지를 제외하면 모두 맛있었다.

매운탕이 특히 맛있었다.


다만 2인이 먹기에는 양이 많고 가격도 10만원으로 비쌌다.

2인에 맞는 메뉴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외도 보타니아로 들어갔다.

우리는 구조라선착장에서 갔는데 구조라가 제일 배가 자주있고 큰 배를 이용하는 것 같았다.

현장에서 구매하는거보다 거제도팡팡을 이용하는게 싸서

거제도팡팡에서 배표를 예약하고 현장에서 외도입장료를 계산했다.



엄청나게 크고 조경도 특이하게 잘 가꿔져 있었다.

참고로 외도는 개인소유의 공원이라고 한다.



참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구경을 마치고 다시 구조라 선착장으로 나와서

외도에서 운영하는 외도널서리라는 카페에 갔다.

외도에서 가꾼 식물들로 가꾼 정원이라나?


외도에서 만든 카페답게 조경이 정말 잘되있었고

카페 내부에도 조경이 잘되있고

바깥경치도 너무 이쁘고 노을 질 때 쯤 와서 노을도 참 이뻣다.

여기는 꼭 노을질 때 쯤 오는게 좋을 것 같다.





메뉴는 구조라에이드, 밀크티, 라뽐므(사과모양 디저트)를 시켰다.

좀 비쌌지만 음료와 디저트 모두 정말 맛있었다.

최근에 가본 카페 중 가장 맛있다고 할 정도로 맛있었다.


구조라에이드, 라뽐므는 정말 추천한다.




이상 1박2일 거제도 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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