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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일반

학생때는 잘 모르는 IT(컴퓨터공학)분야 현업의 사소한 지식들

보통 컴퓨터공학과나 소프트웨어 공학과 등 IT분야 전공인 학생들은

학교다닐 때 주로 이론과, 개발 위주의 공부를 하기 때문에

서버를 다루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물론 계정을 할당받아 리눅스 서버등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외부에서 접속을 해볼 뿐, 실제 서버장치가 있는 서버실을 들어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것이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데

오늘 소개할 내용은

시스템관리 분야(기업, 은행, 공공기관 등 전산실 관리자)에 취업하는 경우에 접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하고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 몇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랙과 랙 유닛

뉴스나 영화에서 많이 봤겠지만 실제로 본적은 없을 것이다.

위 사진의 타워같은것들 하나하나를 랙이라고 한다.

서버를 넣는 랙을 서버랙, 네트워크 장비를 넣는 랙을 허브랙이라고 한다.(네트워크랙, 캐비랙이라고도 하는듯 하다.)

서버랙과 허브랙은 크기나 규격에 조금 차이가 있다.

 

그리고 랙에 넣는 단위를 유닛 또는 U 라고 한다.

서버 크기에 따라 1U, 2U, 3U 등으로 불린다.

서버를 판매하는 사이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KVM 스위치

(이미지출처 - 위키피디아 / CC-BY-SA 3.0)

 

이건 그 회사의 보안관리 수준에 따라 볼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는데

여러 서버를 하나의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를 이용하여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각 장비(서버)를 전환해 주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르면 장비를 스위칭 해준다.

 

이름은 정말 단순하게 만들어졌다.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스위치의 줄임말이다.

 

규격은 RGB, PS2등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 LAN으로 전환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랙에 마운트 하여 사용할수도 있다.

서버실에 랙앞에서서 위의 이미지 같은 장비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뉴스나 영화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망분리가 되어 있는 경우 사내망 PC, 인터넷망 PC를 전환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라우터보다 스위치가 더 크고 비싼 경우도 많다.

 

이거는 필자가 학생때 착각한 부분인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

네트워크 과목을 공부하면 전체적인 네트워크에 대해 공부하기 때문에

라우팅에 대해 주로 다룬다.

그래서 당연히 OSI 7Layer의 높은 계층의 장비가 당연히 비싼줄 알았는데,

꼭 OSI 7Layer의 계층이 높은 장비라고 해서 비싼 장비는 아니다.

그 크기와 가격은 대역폭, 포트수, 기타 성능에 따라 좌우되고

더 낮은 계층의 장비가 훨씬 비싼 경우도 많다.

(물론 동일 스펙일 경우 포트당 단가는 라우터가 비싸다)

 

대규모 서버실에는 매우 크고 비싼 스위치를 쓸 것이고,

소규모 지사와 통신을 구성하는 경우 작은 라우터 장비를 쓸 것이다.

 

서버접근

 

이건 학생들도 예상은 해볼 수 있는 문제다.

우리가 학생때는 자체 서버를 구축하더라도 보안제품들을 넣지 않기 때문에

텔넷이나 ssh를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회사에서 서버관리를 하게 되면 회사 보안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로 서버접근제어 제품들을 이용하여 서버를 접근하고, 다른 접근방식은 모두 차단한다.

서버접근제어 시스템을 통해 다른 불법접근은 차단하고 모든 이력을 남기기 위해서다.

 

아마 규모가 서버접근제어 제품을 운용할 여력이 없는 회사들은 ssh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보안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텔넷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서버 관리를 하게 되면 백신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보안제품이 들어간다.

시스템관리자, 서버관리자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리눅스, 윈도우 서버관리에 대한 지식은 기본이고

다양한 보안제품들을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