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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여행] 방콕 3박5일 자유여행 일정과 방콕여행 정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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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부여행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해외여행 포스팅이다.

태국은 필리핀 세부에 비해 훨씬 크고 부유하고 건물도 높았다.

태국이 필리핀보다 잘사는 것도 있지만 방콕이 태국의 수도이다 보니 비교불가였다.



부산 동남아(방콕)는 거의 밤 비행기 밖에 없어 3박5일이라지만 사실상 만3일이다.

예약하고 보니 살짝 짧은감이 없지 않나 싶었지만

비싸고 좋은 숙소를 빌리지 않아 숙소에 오래있지 않았기에 딱 적당했다.

물론 우리보다 일정을 좀 더 여유롭게 잡고 몇 가지 더 보는 코스도 충분히 괜찮을 듯 하다.




우선 숙소는 5성급 호텔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묵었다.

5성급 호텔이지만 웨스틴, 쉐라톤 스쿰빗, 아난타라 이런 호텔보다는 약간 낮은 등급의 호텔이다.

아바니는 아난타라의 자회사 격 되는 호텔인 듯 했다.

루프탑 수영장과 바가 있고 셔틀보트 제공에 서비스도 좋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전체적인 일정이다. 

일자별 세부여행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임.


1일차

 - 저녁비행기로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 택시타고 호텔 이동(아바니 호텔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유상이고 매우 비싸 택시타고 이동)

 - 체크인 후 바로 잠


2일차

 - 아침식사(아바니 호텔 앞 Mukdahan 갈비국수)

 - 왓아룬

 - 왕궁

 - 왕궁근처 시장에서 점심식사(Jiwakart 똠양꿍 등 - 그냥 지나가다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여행 내내 간 곳 중 제일 맛있었음)

 - 왓포

 - 숙소 돌아와서 휴식

 - 카오산로드에서 간단한 발마사지, 식사(아무식당)


3일차

 - 호텔조식

 - 짜뚜짝 시장

 - 점심(노스이스트)

 - 숙소 돌아와서 휴식

 - 시암파라곤 쇼핑 및 저녁식사(MK gold 수끼)


4일차(담넌사두억+아유타야 전일 택시투어 이용)

 - 간단한 식사(전날 사온 것)

 - 매끌렁 기찻길

 -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점심(딸랏꿍 새우시장)

 - 아유타야(왓 마하탓, 왓 프라시산펫, 왓 차이와타나람)

 - 마사지(만짜이마사지)

 - 공항에서 간단한 저녁


5일차

 - 새벽비행기로 한국 도착



여행비용(2인 기준)

현지화폐 환전 : 약 47만원(12000바트)

비행기 : 120만원 + 마일리지

숙소 : 35만원

마사지, 투어 등 선지불 : 28만원(여행자보험 제외)

숙소 조식 카드결제분 : 5만원








방콕여행 정보(팁)

1. 날씨정보

방콕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동남아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구글 날씨정보에 보면 거의 매일 비가올 확률이 있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비가 잘 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온다고 하더라도 스콜성으로 소나기가 한번 오고 말기 때문에 걱정 안해도 될 듯 하다.


2. 서비스 팁

태국도 서비스팁이 있다.

옛날에 없다가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생겼느니 뭐니 얘기가 많지만 일단 현재는 서비스 팁이 있다.

사설로 태국은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영국 등 서양권의 지배를 받지 않았는데 팁 문화가 있는 것이 좀 아이러니 하긴 하다.

상식선에서 식당에 서비스 차지가 있는경우나 택시에서는 팁을 줄 필요가 없고

나머지의 경우에는 호텔 직원분들은 20바트, 식당에서는 20바트나 나머지 동전 정도 주면 된다고 한다.


3. 택시 흥정 및 그랩

어느 관광지나 마찬가지지만 택시기사 영업하는 분들의 바가지가 심하다. 기본2~3배는 부른다.

택시 몇번 찾다보면 미터기 사용하는 택시를 찾을 수 있으니 택시 한개만 잡아 흥정하기보다는 여러 택시에 물어보는게 낫다.

그리고 그랩은 기준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좋다고는 하지만 좀 멀리 떨어진 곳은 콜비가 추가로 붙는다.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준다면 그냥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아바니 호텔의 경우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그랩은 기본 20바트가 추가로 나와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이용했다.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는 무조건 미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바가지 걱정도 없다.


4. 기내식

부산출발 밤9시 비행기, 방콕출발 새벽1시35분 비행기 기준

방콕가는 비행기에서 저녁, 한국가는 비행기에서 아침을 준다.


5. 지하철과 셔틀보트&공공보트

방콕은 지하철이 잘되어 있어서 먼거리의 경우 지하철을 타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택시기사와 흥정 실랑이를 벌일 필요가 없으니..)

다만 2명 이상이고 거리가 짧은 경우 오히려 택시가 비쌀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고 타자

또 셔틀&공공 보트도 있는데 강 근처 숙소에 묵는 경우에는 선착장까지 셔틀보트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활용하면 좋고, 선착장에서 공공 대중보트를 탈 수 있는데 매우 저렴하니 한번 쯤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15~25바트 정도하는데 이상한 비싼 여행자용 보트 같은 것이 있는데 낚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6. 태국 전기(돼지코 필요여부)

뭐 요즘은 어느 나라에서나 호텔에서 규격 상관없는 콘센트를 사용해서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태국은 한국과 같은 220V를 사용한다.


7. 태국화폐(동전)

태국지폐는 1000, 500, 100, 50, 20바트가 있고

500, 100, 20바트 지폐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동전은 10, 5, 2, 1바트 동전과

0.5, 0.25바트 가치인 50사땅, 25사땅 동전이 있다.

사땅은 편의점에서 밖에 사용이 안되는 듯 하다.

동전은 아래 사진처럼 종류가 있고

우리나라처럼 같은 가치인 동전의 그림이 같지는 않다. 숫자로 구분하면 될 듯 하다.(10, 5, 2, 1, 5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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